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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원수로 행하지 말라

본문

성경: 3:17-18

말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지 말라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것처럼 그와같이 행하는자들을 눈여겨 보라.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본문 말씀은 오늘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은 성도들이 사람이나 세속적인 사상을 좇아가는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사도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를 향해 나를 본받으라고 한것은 바울이 모든영역에서 모범적이고 본이되어 말한것이 아닙니다. 자기의에 빠져서 자신을 본받으라고 한것이 아니라  그가 전한 복음(예수그리스도)을 믿고 따르라는 의미입니다. 이 당시 교인들중에는 바울이 전한복음외에 율법주의자들이 전한 사이비 교리를 듣고 신앙이 흔들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으려고 하는 거짓교리에 흔들리지 말고 그들을 본받거나 추종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보다 율법주의자들이 전한 말을 더 신뢰하고 따라가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깝고 답답했겠습니까? 바울은 간절한 마음으로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내가 전한 복음을 믿고 따르라 말씀하신것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을 따라가지 말고, 내가 만난 예수님을 너희도 믿고, 내가 전한 부활의 복음을 신뢰하고 신앙적으로 나를 본받고 따라오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영향을 받고 따라가고 있습니까? 잘하는 것을 본받고, 본받을만한것을 본받을줄 아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좇아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람은   모두가 연약하고 죄인이기때문입니다. 인기있는 사람 좇아가고, 권력있는 사람따라가고, 나와 사상과 성향이 같은 사람, 나에게 유익한 사람 ....이해관계에따라 사람을 좇아다니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실족할때가 오고, 버림받을때가 오며, 후회할때가 찾아 옵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입니다. .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성도는 예수님을 본받고 주님이 말씀하신 진리와 공의를 따라가야 합니다. 세상의 이념과 사상 따라가지 말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과 성품을 배우고 예수님의 삶을 본받으며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배우고 따라가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십자가의 원수가 아니라 십자가의 증인되기를 원하십니다.  본문 18절에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바울이 교인들에게 여러번 반복적으로 말한것이 무엇입니까?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한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십자가의 원수로 살지 말라는것입니다. 십자가의 원수가 로마 군사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교회를 박해하던 외부 세력이 아닙니다. 빌립보 교회안에 십자가의 원수가 있었고, 직분자들중에. 심지어 목사.장로들중에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깨닫고 돌이켜야 합니다.  


    지금 전광훈씨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그와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광훈씨는 그가 속해있던 백석대신 교단에서 목사면직이 된 사람입니다그는 대중 집회시간에 목회자로서 하지 말아야할 부끄러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 까불면 죽어"라고 외쳤던 사람입니다. 선거때마다 정당과 청치권에 편승하여 정치적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기독정당을 만드는데 동조하여 정교분리에 역행하여 교회에 큰 누를 끼쳤습니다. 지역민들의 본이 되어야할 교회가 재개발지역에서 더 많은 보상금을 받기위해 끝까지 버티며 정당한 법집행도 거부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으면 사과하고 방역에 협력하는것이 상식이거늘... 그들은 "바이러스 균을 교회앞에 갖다 부었다." "교회를 탄압하기 위해 확진자를 조작하고 있다." 온갖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검사를 회피하여 전국적인 확산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 그의 막말과 거짓말, 유언비어는 상식적이지도 않고 품격도 없으며, 법을 무시할뿐아니라 국민들을 선동하여 사회와 나라에 큰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이번일로 교회가 입은 타격은 치명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들의 언행에 실망하여 교회를 떠나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될것이며, 향후 수십년간 아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까지 전도문(천국문)을 철저하게 가로막아 놓았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성향이 같아서 따라 다니는 사람들중에 전광훈씨로부터 들은 풍월로 하나님 이야기하며  온갖 민폐를 끼치어 교회욕을 먹이고, 전광훈씨에 동조하지 않는 목회자들을 훈계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로 말미암아 교회와 목사. 기독교가 입은 이미지 타격은 상상을 초월하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산이 원상태로 회복되려면 수십년에서 수백년이 걸리듯이 일부 목지각한 신앙인들때문에 교회가 지금 그러한 화를 당하였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고 답답합니다!  전광훈씨는 애국자도 아니며 참 선지자도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탐욕(권력욕.물욕)과 뒤틀린 사상과 적개심때문에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는 선동가이며,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십자가의 원수입니다.

   바울은 빌 221“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였다”말씀했습니다 저들이 하는 일을 어찌 하나님의 일. 교회를 위한 일이라 할수 있겠습니까? 


성도여러분! 속지 마십시요! 유언비어에 속지 마십시요. 공산주의화 된다는 말에 속지 마십시요.  종교탄압이라는 말에 속지 마십시요.  십자가의 원수가 되지 말고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아갑시다.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예수향기나는 증인의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