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르광야 마라에서 큰 위기에 봉착합니다. 광야길을 헤매며 목말라 하던 백성들앞에 물이 있었지만 그 물은 써서 마실수 없는 물이었습니다. 백성들이 갈증으로 고통스러워하며 모세를 원망할 때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부르짖었다는 말은 기도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하나님께로 나아갔다. 하나님을 찾았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간것입니다.  문제앞에서 사람들은 쉽게 남탓 하기 좋아합니다. 부모를 원망하고, 지도자 탓으로 돌리고,... 서로를 비난하며 옥신각신 다투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성도여러분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세상에 하나님과 관계없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사람들, 믿다가 신앙의 규례를 벗어나 자유롭게 살겠다고 세상으로 나간 사람들. .이단사이비에 빠져서 바른 신앙을 저버린 사람들. 열심히 식은 사람들.. 고난이나 위기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싸인.신호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엎드릴수 있는 사람이 복된사람입니다. 어지간한 일에 세상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사람의 노력으로 헤쳐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사람의 힘으로 감당할수 었을때가 되면 신을 찾을것입니다. 그때가 되기전에 그리스도인들이 모세의 심정으로 하나님께로 향하여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와주십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짓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한가지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물곁에 있는 나무 가지를 꺽어서 물에 넣었더니 물이 정화가 되어 마실수 있는 생수로 바뀌었습니다. 쓴물이 단물로 바뀐것은 나무의 효능 때문이 아닙니다. 모세의 지혜로 일어난 변화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어난 변화인줄 믿습니다. 여호와 라파라는 말은 하나님이 치료하신다는 뜻입니다.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고, 육체의 질병을 치료하시며 상한 마음을 고치시고, 영혼을 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바꾸시고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고치시고 싸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영혼과 육신을 치료하는 의사이며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 하나님께로 나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세계 모든 민족가운데 질병을 치료할수 있는 길을 열어주실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신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교훈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26절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중요한 것은 질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대로 사는것입니다. 그것은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보시기에 의롭게 살라는것입니다. 그런데 그 의가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워야 합니다. 내가 생각할 때 의로운 것이 아닙니다. 내 입장에서 내가하는 모든일이 옳다고 생각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아닐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평가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여러분! 문제앞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 기도함으로 민족을 구하고 세계를 구하는 일에 참여합시다. 세상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