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 주일낮예배주일 오전 11:00
  • 주일찬양예배 주일 오후 2:00
  • 수요기도회(하계)오후 8:00
                   (동계)오후 7:30
  • 새벽기도회(하계)오전 5:00
                   (동계)오전 6:00
  • 유치·아동부주일 오전 09:00
  • 중고등부주일 오전 09:00
  • 청년부주일 오전 11:00

"기적적 회복은 신앙의 힘"

본문

사판정 2개월 만에 의식 찾은 홍콩TV 진행자 류하이뤄


 
"기적적 회복은 신앙의 힘"

 

1952F4244A78DA07383D80



 
2002년 5월10일 영국 런던. 홍콩 위성TV '펑황타이'의 인기 여성

  진행자 류하이뤄(43·사진)씨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자 장소다.

  대만의 여기자 린지아신, 우지아징과 함께 휴가차 영국에 있었던 그는 이날

  151명의 승객에 섞여 런던발 킹스린행 열차에 탔다.

   열차는 낮 12시55분(현지시간) 런던에서 북쪽으로 19㎞ 떨어진 하트퍼드셔의

   포터스바 역에서 탈선했다. 이 사고로 린지아신은 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우지아징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곧 사망했다. 사고 당시 복부 출혈이 심했던

   류씨는 뇌사 판정을 받았다.

   사고 소식을 접한 당시 주룽지 중국 총리는 링펑 등 뇌 전문의를 현지에 급파했다.

   류씨는 주 총리와 단독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류씨는 응급처치를 받은 뒤 중국으로 이송됐다. 가망이 없다는 판정 속에서 그는

   베이징 쉔우병원에서 중국 전통의학과 서양의학의 치료를 함께 받은 결과 호흡기를

   떼고 의식이 돌아왔다. 사고 발생 2개월여 만이었다. 이후 말을 더듬더듬 하며,

   그해 11월8일에는 간호사의 도움으로 한두 발짝씩 걷기 시작했다.

   언론과 의료계는 기적이라고 했다.

   수차례 수술을 거쳐 완전 회복되기까지 수년이 필요했다.

   그는 2년 전 영국 철도공사와의 법정 소송을 거쳐 100만파운드를 보상받기도 했다.

   크리스천인 류씨는 최근 한 중화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병상에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신앙과 격려가 한몫 했다고 했다.

   그는 또 다른 언론을 통해 "인고의 세월을 보내게 하신 것은 더 많은 일을 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라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마가복음 16장 17절 말씀을

   좋아한다.

   지난해 방송에 복귀한 류씨는 펑황타이에서 자선 프로그램 '하이뤄의 마음 출발'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섬김과 나눔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하고 있다.

   특히 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만 출신인 그는 대만 문화 대 사학과를 거쳐 미국 버클리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TVBS 저녁뉴스를 진행한 그는 2000년 펑황타이의 시사 프로그램 사회자

   등으로 활동하며 유명해졌다.

   주 전 총리를 비롯해 장쩌민 전 국가주석 등 중국 최고지도자들을 취재하기도 했다.

 

1779AB254AA12DAC2EFB25

 다바오외각의 시가지 앞에 보이는 집들은 하늘이 보이는 판자로 덮은 지붕.그리고  차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지푸니.너무나 가난한 사람들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