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여!!
깊고 깊은 겨울이 가고 새봄이 시작된 3월 첫 주일인 오늘 주님의 사순절절이 시작되고 그 첫 주일을 맞은 오늘아침, 참 포근하고 날씨도 맑아 봄기운 감돌고
산새소리 명랑하니 주님을 찬양하듯 ... 해맑은 햇빛과 함께 새봄의 사랑노래를 부르며 짝을 찾음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노래이옵고 우리에게 봄을 알리나이다.
산비둘기도 제 때를 알고 소도 제 구유를 알건만 내 백성은 나간 후 돌아올 줄을 모른다고 안타까이 인생을 부르시는 우리 주님의 부르심에 지금 당신앞에 오나이다.
세상에서 상처받아 상한 마음 치료받지 못한 아픈 마음 견딜 수 없는 고통스러운 아픔을 안고 나오나니 주님여 고쳐주소서.
메마른 가지에서 새 순이 돋듯 아픈마음 치료하사 새 살이 돋게 하옵시고 살아갈 힘 조차 없이 탈진한 영혼에 세 생명으로 꽃피고 열매맺는 새 봄의 소생함 주소서
오늘 하루, 주님의 사랑의 손길로 인도하여 주옵시고, 우리의 모든 생각이 성령의 생각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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