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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날마다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본문

왜 날마다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실용적이며 얼마나 유익하며
그 효과가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는 말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저도 다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그렇다는 것을 마음으로 확신할 뿐, 말씀의 유익의 정도는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많은 크리스챤들이 이와 같은 노다지 보물을 옆에 끼고 다니면서도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할까요?
그 가치를 모르거나, 들어도 믿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 아무리 예수를 믿기만 하면
인생이 놀랍게 변한다고 말해도 듣지를 않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속임수에 그 마음이 가리워져 있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다고 어떻게
인생이 변하는가 하면서 의아해 하거나 비웃을 따름입니다.
흔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도 이와 마찬가지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모든 백성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 지혜, 능력, 부귀를
다 합한다고 해도 물동이의 물한방울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나님께서 이사야서에 말씀하십니다.

하물며 한 개인이 알고 있는 지식은 전부 합해봐야
물동이의 물한방울이 아니라 바다물속의 물한방울정도가 아닐까요.

어떤 사람이 복을 받고 받지 못하고는 한마디로
그 사람의 지식과 지혜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지식이나 지혜를 얻는 것은 그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즉, 마음이 겸손하여 자신이 얼마나 모르는 것이 많으며
얼마나 지혜가 필요한가를 깨닫고 지혜를 가진 분에게 전심으로 구하는 자가
그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람은 자기가 구하는 만큼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구하라고 명하십니다.
이 지혜는 이 세상을 창조하고, 만물을 창조하고, 사람을 창조하고,
이 모든 것을 운행하는 실체입니다.

하나님은 지혜로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그렇다면 그 지혜를 얻으면 자신의 인생을 창조하고 회복하고
변화시킬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지혜는 누구에게나 손 닿는 곳에 있습니다.(잠언 8)
지혜는 하나님의 책에 써 있습니다.
누구든지 손을 뻗쳐 펴서 읽기만 하면 자기것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많은 사람들이 지혜가 없어서
곤란을 당하며 살고 있을까요?
지혜를 구하지 않기 때문이며, 지혜를 구하지 않는 것은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매우 흔한 인간의 속성이며 대부분의 경우 교만이란 것을
깨닫지 못한채 무의식적으로 행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교만은 자기가 알지 못하면서도 뭔가를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만한 마음은 지혜가 필요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는 사람, 혹은
'나는 간절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겸손한 것일까요?

사람의 속마음은 겉으로 드러난 열매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즉, 그 사람이 직접 하는 행동, 곧 매일 하는 말, 생각,
행동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크리스챤이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보고
하루 종일 회사에서 일하다가 퇴근후 친구들과 한잔하기도 하고,
집으로 곧장 오는 날은 테레비를 보다 잡니다.

일주일 중에 하루 쉬는 주일이 되면 아침부터 교회에 가서 예배준비 작업을 하거나
회계를 하거나 주보를 나누어 줍니다.
(임무를 맡은 분들은 많은 경우 예배를 도우느라
예배에 전적으로 집중을 못하기도 합니다.)

점심을 동료 성도들과 나누며 국가적으로 경제적으로 개인적으로
'문제가 얼마나 많은가'에 관한 얘기를 나눕니다.

집에 오면 주말 연속극을 보며 저녁을 먹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해서 해야할 일,
만나야 할 사람등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그러나 그가 기도할 때는 강대상 앞에서 무릎꿇고 하나님께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셔야만 합니다, 하나님, 부디 제게 어떻게 해야할 지
말씀을 들려주시옵소서"라고 부르짖습니다.

이 사람은 말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
'혹은 '하나님께서 돌보신다'고 말하지만
그의 행동은 그와 반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다고 내 문제가 해결이 되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는데.."
"성경에 그런 답이 있을 것 같지가 않다"

"성경은 종교적인 경전이지 실제 삶과는 거리가 멀다."
"성경은 성경이고 매일 살아야하는 실제 삶은
내가 노력하고 궁리해서 살아야한다."
이와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사는 것은 지혜가 없는 미련한 자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련한 자는 제갈길로 가다가 결국 망한다"고
여러번 경고하십니다.

지혜는 입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곧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진정으로 지혜를 구하는 사람은 이렇게 할 것입니다.
먼저 지혜의 근원, 곧 하나님의 말씀을 열고 귀를 기울여 들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지혜로운 분이므로 문제가 있으면 가장 먼저
그 분에게 물어보고 답을 들을 것입니다.

날마다 바쁘게 세상 속에 살다가 갑자기 성경을 한시간 읽음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밤낮으로 부지런히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고백하고
마음에 새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답을 알고 계시다는 것을 믿고,
아무리 바빠도 말씀을 읽는 것을 하루일과에서 가장 우선에 둘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때 까지 쉬지 않고 말씀을 묵상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반드시 그가 심은
근면과 인내와 믿음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에게 지혜를 주시고 해답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공부시간에 아이들이 떠들면 선생님 목소리가 들리지 않듯이,
우리의 마음이 바쁘고 혼잡하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반면 우리가 시끄러운 마음의 소음을 끄고 온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면
그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 공부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도 읽으면 읽을 수록
더 많이 알게 됩니다.

골프를 치는 사람이 골프를 치면 칠수록 더 치고 싶듯이,
말씀도 알면 알수록 더 많이 알고 싶어집니다.

말씀의 진정한 가치를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말씀에 써 있는 모든 약속이 점점 더 강하게 믿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21세기 현재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적용이 되는 유용한 해결사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신비로운 능력에는 그 깊이가 끝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지 그것을 모르고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뒷전에 두고 주변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듯 사람들을 찾아 다니며 답을 구하기 위하여 상담을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해답을 모릅니다.
알고 보면 그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습니다.
이왕에 누군가를 찾아가 상담하려거든 자기보다 현명한 자를 찾아가십시요.
답을 얻으려거든 답을 알고 있는 분께 구하십시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보다 더 현명하며 모든 답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답은 틀리는 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모든 노하우를 한권의 책으로 출판해놓으셨습니다.

그 책은 지혜로 가득하여 아무리 읽어도 그 보화를 다 캐낼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헛된 세상의 정보에 들여왔던 많은 시간과 돈을
이제부터 진정한 도움의 근원에 투자하십시요.

그러면 더 이상 인생을 방황하며 낭비하지 않고
성공의 첩경으로 들어설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조용히 마음을 열고 나아와
하나님이 지혜의 근원인 것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열어보십시요.
이 세상의 모든 보화가 그 속에 있습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라.(잠언 3:5, 15-17)"


-사랑의 메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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