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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죄입니까?

본문

 

"술이 죄입니까?"

청년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간혹 받게 된다..

''술은 구원과 관계 없다''고 ,
''술을 마신다고 지옥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주장들.

토론시간에나 설교시간에 한번쯤 듣던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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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물보다 술이 많다" 어느 외국인의 말이다.

1960년대에는 한국이 세계에서 음주 최하위국이었다.그러나 불과 20여년 후인 1985년에는 세계 제1의 음주국이 되었다.
그해에 국민들이 소비한 맥주병의 총 길이는 38만 4천 4백Km로서 지구와 달을 1회 왕복할 만큼의 길이였다.

국민들이 왜 이렇게 술을 좋아하는가?
모든 행위는 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때,술에 관한 한 한국교회의 책임은 엄중하다고 본다.

 첫째, 성경번역의 문제이다. 

영어(wine),라틴어(vin),희랍어(oin),히브리어(yayin)은 포도,포도즙,포도주의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었는데, 고대에는 포도즙의 의미가 훨씬 강했다. 
그러나 18C이후에 wine의 의미가 vine(포도)과 분리되면서 오직 포도주를 지칭하게 되었다. 우리의 개정 개역판 성경은 여기에 영향 받아 ''wine''을 거의 ''포도주''로 변역해 버렸다. 
( 신 14:26 , 요 2장, 딤전 5:23 등등......) 

특히 신명기 33장 28절의 ''티로쉬''라는 히브리어는 ''단 포도음료''임에도 불구하고, 공동번역은 "술을 마시라"고번역하여 많은 성도들을 술독으로 이끌고 있다.(사무엘 바키오키 등의 논문참조)

 둘째, 교회의 불확실한 태도이다.

 1990년 경제기획원발표는 우리나라 남성의 85.3%가 음주 인구라 하였다. 
교인들은 어떤가? 2003년 국민일보는 교인들의 약 45%가 음주인구라는 통계를 발표한 적이 있다. 

술 취한 목사가 고뇌하는 교인들을 상담할수 없으며, 술 취한 교인들은 전도할 수도 없다. 
교인수 격감은 교회내의 음주문화의 확산과 결코 무관치 않다.

성경의 근신(nephalion)과 절제(sophrona)의 어의는 절대적인 금주를 뜻한다. 
그리고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소프로나)근신하여(네파테)기도하라" 
(벨전 4:7).
 베드로는 이말씀에서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소프로나'''''''', 즉 금주할 것을 권고한다.

  "불의 위험을 피하 듯, 술을 멀리 피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감복한다" 
                                                                            -고대 알렉산드리아의 클리멘트-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엡 5:18-
 
''''''''''''''술친구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주인이 이르러 외식하는 자의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24: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