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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올줄알았어...

본문

6.25전쟁에 참전했던 두 친구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함께 자랐고, 함께 군에 입대했다.
그런데 전투중에 한 친구가 적의 총탄을 맞고 죽어가고 있었다. 친구의 부르짖는 소리를 참호에서 들은 다른 친구는 선임하사에게 접전 지대로 가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선임하사는 거절했다. “이봐 너희 둘이 가깝다는 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너까지 죽을 필요는 없잖아!”
그러나 그 젊은이는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선임하사는
그에게 친구를 구출하도록 허락했다. 한 시간쯤 후에 그 젊은이는 친구의 시신을 끌고 절둑거리며 참호로 들어왔다.
친구를 구하려 접전 지대로 들어갔다가 그 역시 부상을 당했는데, 총상을 입은 그의 친구는 죽어 있었다.
선임하사는 “내가 가면 안 된다고 말했잖아. 그는 이미 죽었고, 자네는 갈 필요가 없었어.” 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젊은이가 대답했다. “아닙니다. 저는 갈 필요가 있었습니다.” “제가 친구에게 갔을 때, 친구는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제가 친구 옆에 무릎을 꿇자, 친구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난, 네가 올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