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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문

농부들이 아주 싫어하고 눈만 뜨면 죽이고 싶어하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풀입니다. 농촌에서 풀은 귀잖은 존재이며 제거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풀이 올라오면 뽑거나, 예초기로 베기도하고, 제초제를 치며 온갖 방법으로 풀과의 전쟁을 벌입니다.

    그런데 풀은 그렇게 쓸모없고 나쁜놈이 아닙니다. 풀은 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비가올 때 흙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며, 땅속 미생물이 살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공기를 정화하기도 하고ㅡ  향기가 있어 사람을 기분좋게 합니다. 풀은 각기 다른 특성과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몸에 이로운 약효를 가진 풀들도 많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은 모든 것이 아름답고 존귀합니다. 그 나름대로 있어야할 자리가 있고 역할이 있습니다. 하물며 사람이겠습니까? 세상에 필요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존귀하고, 해야될 일이 있으며, 쓰임의 때가 있고, 있어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시편 163절에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귀하게 만드셨고, 당신의 삶과 신앙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