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하고 물건은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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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엘 하우 교수가 쓴 “인간의 욕구와 하나님의 역사”라는 책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은 사랑받고 물건은 사용하도록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 때 사랑받는 존재, 예배하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만드신 자연만물을 선하게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인류역사를 통해 볼 때 인간은 사람을 사랑하는 대신 물질을 사랑하고, 물질을 사용하는대신 사람을 사용(이용)하는 반대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그 결과로 배신, 불신. 전쟁, 죽음의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어 왔음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물건이나 물질세계는 사랑의 대상이 아닙니다. 사용할 때 가치가있고, 사용함으로 더 풍성해집니다. 그것을 소유하고 사랑하려는 마음은 인간의 욕망입니다. 사람의 욕망은 당장은 유익이 되는 것 같지만 결국은 불행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의 욕망을 절제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목적에 맞게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인생입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물질은 의미있는 일에 사용할줄 아는 사람이 멋진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