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나는 너희에게 이르로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

원수를 사랑하자

주님게서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마귀’나 ‘죄’‘술’같은 것을 사랑하라는 뜻이 아니고 같은 집안,같은 교회,같은 직장안에서 나와 정반대되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고 이혼도 많이 합니다.사실 부부간에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왜냐하면 부부라는 것은 서로가 달라 서로의 단점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교회나 사회도 마찬가집입니다.서로 원수가 되는 상대가 곧 나의 단점과 실패를 미리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아무도 방해가 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 즉,독재자는 언제나 바참하게 멸망합니다.

우리는 각기 자기 원수를 찾아 축복해 주고 나의 멸망을 막아주는 그에게 감사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합시다.